준면이 트레이싱

원본은 메이드 인 헤븐인데... 이런 것도 그리면 안 되나????;;;;;

암튼 새벽에 잠 안와서 오랜만에 준면이 그려봄.. 아니 근데 그렸다고 하기도 민망한게 어차피 사진 대고 그리는 거니깐;ㅅ; 나같은 고자손은 그런 거밖엔 안 돼... OTL 미술 배우고 싶다ㅜㅜ 타블렛 사고시퍼ㅜㅜ 근데 새벽에 그렸더니 이목구비 그리고 나니깐 졸려가지고... 머리랑 얼굴 몸은 대충....;;

항상 그려봤자 정면 아님 살짝 측면? 그정도만 그려봤는데 고개 살짝 든 저 각도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되게 어려웠어... ;ㅅ; 특히 코가... 정면 사진도 콧구멍(ㅋㅋㅋ)을 사실대로 다 그리진 않지만서도 고개 살짝 들면 아예 다 보이자나... 그래도 나름 맘에 듦ㅋ 준면이는 언제나 눈썹이 예뻐서 눈썹 그릴 땐 희열을 느낌ㅋㅋㅋㅋ 메컵 공부할 때 눈썹을 하루에 수십개씩 그려섴ㅋㅋㅋㅋ 예쁜 눈썹 보면 너무 기뻐ㅜㅜ 준면이 눈썹 단정하구 넘 예쁨ㅠㅠ

말이 딴 데로 샜네;;ㅋㅋ

트레이싱 할 때는 음영 줄 때마다 얼굴이 살아나는게 너무 즐겁다ㅜㅜ 그리고 최고 즐거운 건 입술에 색 넣어줄 때! ㅠㅠ 그라데이션 넣을 때 너무 조화ㅜㅜ 예쁘게 나오면 으으 전율ㅠㅠ 눈 밑에 살짝 버건디 컬러도 넣어줬는데 워낙 옅게 넣어서 티는 안 나는 것 같음... 걍 음영정도? 눈동자는 항상 그냥 끄적끄적 칠하다가 이번에는 좀 다르게 스프레이로 뿌리고 지우개로 지웠는데 예쁜듯ㅎㅎ 마음에 들어b 전체적으로 준면이랑 닮지는 않았는데 그냥 분위기가 맘에 든다 엄청 오랜만에 했더니 재밌기도 하고ㅎㅎㅎ